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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NYSE:DIS)가 알파벳(NASDAQ:GOOG, GOOGL) 산하 유튜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SPN 전 임원 저스틴 코놀리의 유튜브 글로벌 미디어·스포츠 총괄 선임을 막기 위한 것으로, 계약 위반과 불공정 경쟁, 계약 관계 방해 등을 주장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로스앤젤레스 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코놀리가 2024년 11월 2027년 3월 1일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놀리에게는 제한적인 1회성 계약 해지 옵션이 주어졌다.
디즈니는 유튜브가 코놀리의 계약상 의무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그의 채용을 막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튜브 측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코놀리는 ESPN과 디즈니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이번 주 초 플랫폼 유통 책임자직에서 사임했다.
유튜브는 목요일 코놀리의 영입을 공식 확인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놀리는 주요 미디어 기업들과의 관계를 총괄하고 성장하는 라이브 스포츠 포트폴리오를 이끌 예정이다.
주가 동향
목요일 알파벳 A주는 1.37%, C주는 1.1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디즈니 주식은 0.61%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평가에 따르면 알파벳의 성장 점수는 88.6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