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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5월 25일 프린스턴대학교 학위수여식 연설에서 2025학번 졸업생들에게 성공 비결을 전수하는 한편, 정치적 압박 속에서도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옹호했다.
주요 내용
파월 의장은 '각자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것이 괜찮다'며 일과 삶에 대한 대부분의 지식은 졸업 후에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때때로 실패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충분한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위험을 감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설은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금리를 충분히 빨리 인하하지 않는다며 비판해왔으나, 최근에는 파월 의장 해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연방기관장 해임에 대한 더 넓은 권한을 부여했으나, 연준만큼은 '독특한 구조를 가진 준민간 기관'이라며 예외로 인정했다.
시장 영향
파월 의장은 주도성이 자신의 경력을 바꾼 결정적 순간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변호사 시절, 당시 회사 대표이자 전 상원의원이었던 니콜라스 브래디에게 먼저 다가가는 위험을 감수했고, 이 짧은 만남이 재무부 근무로 이어져 결국 연준 의장직까지 오게 되는 길을 열어주었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공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전례 없는 신용 조치를 통해 경제 붕괴를 막아낸 연준의 대응을 예로 들었다.
파월 의장은 성공의 기반으로서 청렴성을 강조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그는 졸업생들에게 '결국 여러분에게 남는 것은 청렴성뿐'이라며 민주주의가 도전받는 시대에 도덕적 나침반을 유지하면서 공직 진출을 고려해볼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