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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주가 급락...빌 포드 `中 배터리 공장 위기` 경고

Vaishali Prayag 2025-06-03 03:56:47
포드 주가 급락...빌 포드 `中 배터리 공장 위기` 경고

포드자동차(NYSE:F) 주가가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빌 포드 회장이 공화당의 세제 개편안이 미시간주 3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따른 투자자들의 반응으로 풀이된다.


주요 내용


지난주 말 정책 컨퍼런스에서 빌 포드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관련 생산세액공제 폐지가 마셜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60% 공정이 진행된 이 공장은 2026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7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기술을 활용하는 이 협력 관계는 중국과의 연계성으로 인해 이미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하원을 통과한 세제 개혁안에는 중국 기업이나 이들의 라이선스로 생산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세액공제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포드는 현행 정책을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했으며, 상당한 자본이 투입된 후 정부가 인센티브를 변경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 법안은 포드의 공장별 세액공제 위협뿐 아니라, 신규 전기차 구매에 대한 7500달러 소비자 세액공제 폐지, 도로 보수를 위한 연간 250달러의 전기차 부과금 도입, 전기차 생산 촉진을 위한 차량 배출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의 전반적인 전기차 시장을 약화시켜 포드의 장기 전동화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금요일 모든 차량과 부품이 전적으로 미국 내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월요일 자동차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압박이 가중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포드 주식은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4.19% 하락한 9.94달러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