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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모건의 토크쇼에서 스콧 갤로웨이와 케빈 오리어리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업적을 놓고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주요 내용
피어스 모건은 머스크와의 만남에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영상을 보여주며 로봇이 세상을 혁신할 것이라는 머스크의 비전을 소개했다. 모건은 머스크의 혁신 열정을 인정하면서도 정치 개입과 그로 인한 논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저명한 경영학 교수이자 작가인 갤로웨이는 머스크의 마약 사용과 논란이 된 발언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당신들이 머스크를 과대평가하고 있다"며 오리어리와 모건의 머스크 옹호를 지적했다.
갤로웨이는 머스크가 기술적 천재임은 인정하면서도, 그의 정치적 입장과 빌 게이츠와 달리 자선활동에 소극적인 점 등이 그의 업적을 퇴색시킨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치식 경례를 하고, 두 여성으로부터 자녀 양육권 소송을 당하고, 심각한 마약 중독 상태에 있는 사람이 젊은이들의 롤모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오리어리는 머스크를 옹호하며 전기차, 우주탐사, 로봇 공학 분야에서의 혁신과 공헌을 강조했다. 그는 갤로웨이의 비판을 '머스크 망상증후군'이라고 일축하며, 논란보다는 머스크의 혁신적 업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최근 머스크는 뉴욕타임스의 케타민 사용 의혹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매일 수십에서 수백 명과 회의를 하고 끊임없이 사진이 찍히는데, 뉴욕타임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매우 명백하게 드러났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올해 초에는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의 워싱턴 DC 정부 업무 집중과 회사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후임자를 물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테슬라에 대한 재헌신을 촉구했으나, 테슬라는 인재영입 회사 접촉 사실을 부인했다. 로빈 덴홈 이사회 의장은 머스크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고, 머스크는 이 보도를 비윤리적이고 의도적인 허위보도라고 비판했다.
현재 머스크의 순자산은 3,350억 달러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