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이란-이스라엘 휴전, 시장에 가장 긍정적" 전망...양측 휴전 파기 속 주목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전무이사가 이란과 이스라엘 간 보도된 휴전 합의에 대해 "미국 시장에 가장 긍정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다우존스, S&P500,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이 같은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아이브스의 낙관적 전망이 주목받고 있으나, 진행 중인 갈등이 이를 시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이브스는 휴전이 불안정할 수 있지만, 협상의 길을 열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즉각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시장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발표 직후 이스라엘은 이란이 미국이 중재한 휴전을 위반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란 영토에서 미사일 발사가 감지된 후 "테헤란 중심부의 정권 표적에 대한 고강도 공습"을 지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완전한 휴전"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한 일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한 미사일 발사를 통해 미국 대통령이 선언한 휴전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 국영TV는 미사일 공격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이란의 시예드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X를 통해 휴전설을 부인하며 "군사작전 중단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없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81% 상승한 605.03달러, QQQ는 1.07% 상승한 537.3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