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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요가 브랜드 정체성 이탈에 매출 하락 우려..."세서미 스트리트 같은 컬러 팔레트"

Namrata Sen 2025-07-10 21:05:16
룰루레몬, 요가 브랜드 정체성 이탈에 매출 하락 우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이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DAQ:LULU)의 요가 중심 브랜드 정체성 이탈이 기업 실적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코네티컷주 웨스트포트와 플로리다주 코럴 게이블스의 룰루레몬 매장 2곳을 방문한 후 제품 라인에서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들은 룰루레몬이 대형 로고에 크게 의존하고 요가 브랜드 정체성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룰루레몬이 요가에서 영감을 받은 뿌리에서 벗어나 갭(NYSE:GAP)과 같은 일반 의류 브랜드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밝혔다.


룰루레몬의 창업자이자 전 CEO인 칩 윌슨도 올해 초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브랜드가 갭과 비슷해지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제품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색상과 제품 추가 시도는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 부조화스러운 구색"을 초래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지적했다. 이로 인해 2025년 1분기 미주 지역 동일매장 매출이 2% 감소했으며, 주가는 연초 이후 36% 이상 하락했다.


"컬러 팔레트가 세서미 스트리트를 연상시킨다"고 애널리스트들은 평가했다.


제프리스는 매장과 온라인에서 할인 상품이 대량으로 발견된다며, 이는 판매 부진과 재고 소진을 위한 가격 인하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한 두 매장의 새로운 디자인이 "핵심 고객층을 넘어 젊은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화려한 색상과 큰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룰루레몬의 기존 고객층을 소외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분석가들의 우려는 룰루레몬이 코스트코(NASDAQ:COST)를 상대로 베스트셀러 제품 디자인 복제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직후 제기됐다.


룰루레몬은 1분기에 23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약한 실적 전망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이후 주가는 계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증권가는 관세와 할인 판매를 잠재적 문제로 지적했다. 제프리스의 최근 보고서는 룰루레몬의 미래 실적과 경쟁 심화 속 브랜드 정체성 유지 능력에 대한 우려를 더욱 가중시켰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성장성 측면에서 92퍼센타일, 가치 측면에서 59퍼센타일을 기록하며 혼조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