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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기업 보잉(Boeing)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보잉 주가는 장중 230.2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보잉은 지난 1년간 수많은 악재에 시달렸다. 737맥스 기종의 비행 중 사고로 연방항공청(FAA)의 생산량 제한 조치가 지속됐고, 노조 파업도 겪었다. 최근에는 14년간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던 787 드림라이너에서 첫 치명적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는 흔들리지 않았고,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잠재 투자자들은 보잉의 회복세에 편승할 적기인지 주목하고 있다. 보잉은 기업문화와 생산방식을 전면 개편하며 더 나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록 혼조된 실적을 보이고 있고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투자자들은 보잉의 개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특히 우주 기술 투자의 새로운 대안으로 보잉을 주목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증권가도 일반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보잉의 새로운 변화 조짐을 포착하고 있다. 서스케하나는 최근 보잉의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252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서스케하나는 상용기 생산 개선을 환영하며, 2025년 상반기 "견고한 납품실적"을 강조했다.
도이체방크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35달러에서 2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방산 시장의 실적 시즌이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2분기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투자의견을 수정했다.
월가는 보잉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총 22명의 애널리스트 중 18명이 매수, 3명이 보유, 1명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23.21% 상승한 가운데, 현재 평균 목표주가는 227.48달러로 1.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