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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 추락사고 예비조사 결과...연료공급 차단이 결정적

Rounak Jain 2025-07-12 10:30:03
에어인디아 추락사고 예비조사 결과...연료공급 차단이 결정적

에어인디아 보잉787 드림라이너 추락사고의 예비조사 결과, 엔진 연료공급 차단이 260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주요 내용


로이터통신은 금요일 보도를 통해 엔진 연료차단 스위치가 작동하면서 엔진 동력이 상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예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연료차단 스위치가 "1초 간격으로 'RUN'에서 'CUTOFF' 위치로 순차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조종석 음성 기록에서 한 조종사가 다른 조종사에게 왜 연료를 차단했는지 묻는 소리가 들렸고, 상대방 조종사는 자신이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아메다바드에서 런던으로 향하던 보잉787 드림라이너는 이륙 직후 추진력을 잃었다. 인도 항공사고조사국(AAIB)은 보잉이나 엔진 제조사인 GE 에어로스페이스 측의 명백한 과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에어인디아의 평판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타타그룹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보고서는 백업 전원이 가동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엔진 동력 상실을 의미한다.


조종석 음성 기록에서는 한 조종사가 연료 차단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다른 조종사는 이를 부인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장 수밋 사브하르왈과 부기장 클라이브 쿤더는 각각 15,638시간과 3,403시간의 비행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었다. 보고서는 스위치가 어떻게 전환됐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미국 항공 전문가들은 스위치가 우발적으로 작동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AAIB가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연방항공청도 참여하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사고로 인도 항공부는 보잉787-8 기단의 운항 중단을 검토하는 등 보잉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보잉의 과거 안전 문제와 법적 분쟁 등 불안한 이력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됐다.


한편 인도 당국이 UN 항공 조사관의 조사 참여를 거부하면서 조사 과정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