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AI 사업 확대로 주가 상승 여력 34% 전망

세일즈포스(CRM)가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와 같은 AI 도구 도입으로 2025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전트포스는 기업들이 스마트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자체 개발한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Einstein Trust Layer)를 통해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해 AI 사용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세일즈포스는 금융, 소매, 헬스케어, 제조 부문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팁랭크스 AI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주식은 100점 만점에 77점을 기록하며 아웃퍼폼 등급을 받았다.

AI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 주식의 목표가를 308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19%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팁랭크스 AI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견고한 재무상태와 낙관적인 가이던스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인포매티카(INFA) 인수와 같은 전략적 M&A, 에이전트포스 등 AI 도구 확대는 장기적 성공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긍정적 요인 중 하나로 다양한 가격대를 제공하는 AI 자동화 도구 에이전트포스의 잠재력이 꼽힌다. 언리미티드 에디션과 번들로 구매할 경우 개별 구매 대비 약 70% 저렴해, 팀 단위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AI 도구에 대한 강한 수요와 시장 상황 개선으로 회사의 매출 성장률이 저점을 통과하고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클라우드는 강력한 맞춤화 기능과 분석 도구, 영업 기능과의 원활한 통합, 에이전트포스를 통한 AI 기능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산업에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가에서는 세일즈포스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34건, 보유 9건, 매도 3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346.9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4.68%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