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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울프(NASDAQ:WULF)가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0.96% 하락한 9.29달러를 기록했다.
메릴랜드 소재 이 회사는 2031년 만기 4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사모 발행한다고 발표했음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9.34달러로 하락했다. 회사는 초기 매수자들에게 추가로 6,00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13일간의 옵션을 부여했으며, 이에 따라 총 발행 규모는 4억6,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
이 채권은 선순위 무담보 채무로, 2026년 3월 1일부터 반기별로 이자를 지급하며 2031년 9월 1일에 만기가 도래한다. 테라울프는 조달 자금을 주로 채권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희석을 줄이기 위한 캡드콜 거래에 사용할 계획이다.
알파벳(NASDAQ:GOOGL, GOOG)의 구글 부문이 테라울프에 대한 재정 지원을 14억 달러 추가해 총 부채 지원 규모를 32억 달러로 확대했다. 이는 뉴욕 서부의 레이크 마리너 데이터센터 캠퍼스에서 플루이드스택의 사업 확장과 맞물린 결정이다.
구글은 테라울프 주식 3,250만 주를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를 확보했으며, 이로써 지분율은 약 1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구글의 지원은 2026년 하반기 가동 예정인 160MW 규모의 신규 CB-5 데이터센터 구축을 뒷받침한다.
테라울프의 계약 IT 부하는 360메가와트에 달해 67억 달러의 확정 매출을 기록했으며, 임대 연장을 통해 160억 달러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플루이드스택과 10년 기간의 고성능 컴퓨팅 코로케이션 계약 2건을 체결해 약 37억 달러의 계약 매출을 확보했다.
B. 라일리 증권(NASDAQ:RILY)은 매출 가시성 개선과 파트너십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8달러에서 1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테라울프는 2분기 실적에서 주당 손실 5센트로 예상치 7센트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4,764만 달러로 예상치 4,608만 달러를 웃돌았다.
시간외 거래에서 1.0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암호화폐 채굴 기업은 연초 대비 65.72% 상승했으며, 구글과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5일간 72.11% 급등했다. 주가는 목요일 장중 거래에서 40% 이상 상승하며 회사의 AI 인프라 포지셔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반영했다.
주가는 장중 9.30달러에서 10.71달러 사이에서 변동했다.
주가 동향: 테라울프 주식은 월요일 정규장에서 4.57% 상승한 9.3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