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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신생 AI기업 휴메인이 리야드와 담맘에 첫 데이터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각 시설은 2026년 초 개장 예정이며 초기 용량은 약 100메가와트 규모다. 휴메인은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1만8000개 구매에 대한 현지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휴메인은 엔비디아 외에도 AMD와 협력 중이다. 올해 초 체결한 1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AI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계약은 합작투자로 이어질 수 있으며, AMD는 사우디 펀드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휴메인은 또한 캘리포니아 소재 AI칩 기업 그록과 제휴를 맺고 휴메인 챗이라는 새로운 챗봇을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 중이며 10월에는 중동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록 외에도 휴메인은 퀄컴과 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기술기업들을 파트너로 영입했다. 또한 일론 머스크의 xAI와도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초기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지원하는 휴메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야드 방문 기간인 5월에 출범했다. 이 방문은 사우디가 첨단 미국 반도체에 대한 더 넓은 접근권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휴메인은 2030년까지 1.9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 지역의 주요 AI 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올여름 조성된 100억 달러 규모의 휴메인 벤처스는 이미 투자를 시작했으나, 아민은 현재까지 어떤 기업이나 프로젝트가 투자를 받았는지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팁랭크스 주식비교 도구를 통해 월가의 AMD, 엔비디아, 퀄컴, 시스코에 대한 시각을 분석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에 가장 낙관적이며, 강력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99.94달러를 제시해 약 11%의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한편 AMD, 퀄컴, 시스코는 모두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 중 퀄컴이 14.4%로 가장 높은 상승여력을 보이고 있으며, 시스코가 13.1%, AMD가 12.6%의 향후 12개월 상승여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