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켄터키 공장 노조 결성 앞두고 주가 상승..."노조 패배시 UAW 영향력 약화될 것"
2025-08-27 04:31:56
포드(F)가 켄터키주 글렌데일의 블루오벌 SK 배터리 파크에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새로운 노사 갈등에 직면했다. UAW가 해당 공장에서 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UAW의 영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UAW에게 이번 노조 결성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부분의 포드 공장에 UAW가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패배할 경우 '충격적인' 결과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UAW가 전기차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점이어서 더욱 중요하다. 글렌데일 공장의 노조 설립 투표 결과는 목요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웨인주립대학의 매릭 마스터스 명예교수는 "UAW가 패배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UAW 브랜드의 영향력이 예상보다 더 약화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글렌데일 공장 근로자들의 '절대다수'가 이미 노조 인가 카드에 서명했다고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