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홀딩스(United Airlines Holdings Inc., 나스닥: UAL)가 A321 항공기 주문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UAL이 에어버스(Airbus SE, OTC: EADSY)와 두 자릿수 규모의 A321 협폭동체기 주문 계약을 이르면 오늘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신규 주문은 유나이티드항공이 에어버스에 기존 주문한 120대의 A321 기종에 추가되는 물량이다. 보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통상적인 업계 할인을 적용받아 신형 A321 1대당 약 6,000만 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나이티드항공은 또한 보잉(Boeing Company, 뉴욕증권거래소: BA)의 737 맥스 모델도 주문한 것으로 전해져, 균형 잡힌 기단 다각화 및 확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주가 동향: UAL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1.78% 하락한 40.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