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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샤오미 첫 전기차 SU7, 테슬라 모델3 판매량 추월

2025-01-21 21:26:59
중국서 샤오미 첫 전기차 SU7, 테슬라 모델3 판매량 추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첫 전기차 모델인 SU7이 12월 중국 시장에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모델3 세단 판매량을 앞질렀다.


주요 내용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은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웨이보에 이 같은 성과를 공개했다.

12월 샤오미 SU7 판매량은 2만5815대를 기록한 반면, 테슬라 모델3는 2만1046대에 그쳤다. 그러나 해당 월 최다 판매 전기차는 비야디의 씨걸로, 4만8754대가 팔렸다.

샤오미는 지난 3월 말 첫 전기차인 SU7 세단을 출시했으며,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SU7은 스탠다드, 프로, 맥스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장 저렴한 모델의 가격은 21만5900위안(약 2950만원)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3보다 낮은 수준이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이달 초 중국 시장에서 모델3 가격을 3600위안 인상했다. 현재 중국 내 모델3 기본형 가격은 23만5500위안이며, 최고급 모델인 퍼포먼스의 가격은 33만9500위안이다.

테슬라는 이달 중국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모델Y도 출시했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신형 모델Y의 가격은 26만3500위안으로, 이전 모델(24만9900위안)보다 약 5.4% 비싸다.

중국은 테슬라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2024년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량은 약 65만7000대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는 테슬라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이 2023년에 비해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테슬라의 2024년 글로벌 판매량은 179만대로, 2023년 181만대에서 감소해 10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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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