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의원, 머스크·저커버그·베이조스에 `막대한 세금 혜택` 로비 비용 공개 요구..."트럼프 행정부와 유착 의혹"
2025-03-07 09:28:37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이 7일 5대 기술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와의 유착으로 750억 달러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워런 의원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 아마존닷컴, 메타플랫폼스, 애플, 알파벳이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세금 감면으로 상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기업의 로비 활동 내역과 임원 보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세마포어에 따르면 워런 의원은 R&D 세금 공제를 즉시 복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주요 기술기업 CEO들의 로비 활동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이 세금 혜택은 소급 적용 시 총 75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워런 의원은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등에게 보낸 서한에서 3월 19일까지 로비 지출 내역, 정치 기부금, 자금 운용 계획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을 요구했다. 시장 영향 이번 조사는 트럼프의 세금 감면안이 향후 10년간 연방 수입을 5조~11.2조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