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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에 본사를 둔 전기차 업체 지커 인텔리전트 테크(NYSE:ZK)가 중국 현지 고객들에게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CNBC에 따르면 지커의 앤디 안 CEO가 오늘 출시 행사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핸들을 잡고 있고 중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규제 승인을 받는다는 전제 하에 차량이 거의 자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지커는 엔비디아(NASDAQ:NVDA)의 오린 X 칩과 라이다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더 발전된 칩과 라이다 센서를 도입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자동차 부문 매출이 올해 40억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업체 비야디(OTC:BYDDY)는 1만 달러대 차량에도 스마트 주행 기능을 도입했다.
비야디는 '갓스 아이'로 알려진 이 기술이 탑재된 21개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라이다 기술은 이러한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시와 고속도로 모두에서 자율주행 내비게이션(NOA)을 사용하는 차량에서 더욱 그렇다.
2024년 중국 차량에는 150만 개 이상의 라이다 장치가 설치됐다. 이는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업계 선도기업 테슬라(NASDAQ:TSLA) 역시 중국 도심에서 자사 차량에 운전자 보조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지커는 우선 선별된 사용자 그룹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된 무료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며, 4월부터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커는 2024년 22만2123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2025년에는 3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ZK 주가는 2.76% 하락한 29.2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