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비바니메디컬(나스닥: VANI)이 수요일 비만 및 과체중 환자의 만성 체중관리를 위해 개발 중인 피하이식형 세마글루타이드 'NPM-139'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노디스크(NYSE: NVO)의 당뇨병 및 체중감량 치료제인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이다.
건강한 쥐를 대상으로 한 진행 중인 연구에서 세마글루타이드 이식제 NPM-139를 1회 투여한 결과, 91일간의 치료 기간 동안 위약 대조군 대비 체중이 약 20% 낮게 유지됐다.
NPM-139 치료는 1회 투여로 위약 대비 약 20%의 체중감량 효과를 보였으며, 연 1~2회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NPM-119와 NPM-115와 마찬가지로 NPM-139는 생체 내에서 안정적이고 균일한 방출을 보여주었다. 연구 기간 동안 세마글루타이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NPM-139는 이전 건강한 쥐를 대상으로 한 약동학 데이터에서 6개월 동안 치료 수준의 세마글루타이드 노출을 보여주었다.
1년 이상의 기간에 걸친 시험관 내 화학적, 물리적 안정성 측정 결과는 NPM-139의 연 1회 투여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진행 중인 NPM-115 임상시험인 LIBERATE-1은 2025년 중반까지 주요 결과 데이터 도출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달 초 비바니메디컬은 호주에서 진행되는 LIBERATE-1 시험에서 첫 GLP-1(엑세나타이드, NPM-115) 이식제 투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비바니의 주력 프로그램인 NPM-115는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의 만성 체중관리를 위해 개발 중인 초소형 6개월용 피하 GLP-1(엑세나타이드) 이식제다.
지난해 비바니메디컬은 NPM-115의 체중감량 효과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 마우스 연구에서 NPM-115는 28일간의 치료 기간 동안 위약 대조군 대비 약 20%의 체중감량 효과를 보였다.
주가 동향
VANI 주식은 화요일 1.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