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美 매장 확장 계획 속 37만5000명 대규모 채용 나서...매출 부진 속 공격적 행보
2025-05-13 17:53:18
맥도날드(NYSE:MCD)가 최근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확장 계획을 추진하면서 올 여름 미국 전역에서 37만500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조 얼링거 맥도날드 미국 법인 대표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인근 매장에서 로리 차베스-데레머 노동부 장관과 함께 이번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채용은 2027년까지 90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여름철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발표는 맥도날드가 직면한 경제적 역풍 속에서 나왔다. 맥도날드는 이달 초 2020년 이후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이 3.6%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 1.7% 감소를 크게 밑돌았다.
경영진은 매출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고객 방문 감소를 지목했다. 중산층 소비자의 방문이 '두 자릿수에 가깝게' 감소했으며, 저소득층 고객들의 방문도 계속해서 약세를 보였다.
맥도날드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들의 방문이 줄어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