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G7 정상회의에서 양자 무역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으로 일부 산업 분야의 관세가 인하되지만, 주요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쿼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협정으로 영국의 항공우주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고 자동차 쿼터가 재확인됐다. 다만 철강과 알루미늄은 미 상무부의 검토가 진행 중이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영국이 공급망과 생산시설에 대한 보안 입증을 조건으로, 25% 관세가 면제되는 영국산 철강 수입 쿼터 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된 문서를 들어보이며 "서명했고 완료됐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양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날이며, 진정한 힘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정으로 영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연간 10만대에 대해 10%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이는 다른 국가들에 부과되는 25% 관세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시장 영향 롤스로이스와 애스턴마틴 등 주요 영국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