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NYSE:JPM) 주가가 수요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규제당국이 대형 은행들의 자본요건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OCC)은 주요 자본 완충장치인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을 낮출 예정이다. 이번 제안으로 JP모건과 같은 은행지주회사의 필요 자본비율이 현행 5%에서 3.5~4.5%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블룸버그는 이번 규제 완화안이 6월 25일 연준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월가의 큰 승리로 평가되며, JP모건의 가용 자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이번 조치로 자사주 매입 확대와 배당금 인상이 가능해지고, 미 국채 시장에서의 수익성 높은 거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자본부담 완화로 JP모건은 기업 및 개인 대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핵심 수익 성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