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 "시민권자만 집계하는 새 인구조사 실시하자"..."선거에 시민권 증명 필요"
2025-07-15 10:27:09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조지아주)이 비시민권자를 배제하고 국가 안보와 공정한 대표성을 강조하는 선거 제도 개편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 그린 의원은 8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미국 선거 위대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시민권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인구조사 실시, 이를 바탕으로 한 선거구 재조정, 연방 선거에서 시민권 증명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다. 그린 의원은 게시물에 첨부한 영상에서 "하원과 선거구 경계선이 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려지고 선거인단 투표도 이를 기준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십 년간, 특히 지난 4년 동안 전 세계에서 수천만 명이 유입되면서 우리나라가 침략당했다"며 "미국인들은 워싱턴에서 자신들이 제대로 대표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주 출신 의원은 이 법안에 따라 선거구 경계선이 미국 시민권자 수를 기준으로 다시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 의원은 이 법안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 등 '성역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