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판매 호조`에 3·4분기 생산량 상향 조정

2025-09-15 17:44:30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판매 호조`에 3·4분기 생산량 상향 조정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인근 기가팩토리의 3분기와 4분기 생산량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독일 통신사 DPA에 따르면, 테슬라 독일 생산 책임자 안드레 티리그는 베를린 근교 그륀하이데 기가팩토리 앞에서 "현재 판매 실적이 매우 좋아 3분기와 4분기 생산 계획을 상향 조정했다"고 일요일 발표했다.


티리그는 또한 공장이 공급하는 여러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공장은 유럽, 중동, 대만을 포함해 전 세계 37개 이상의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베를린 공장 배터리 사고와 유럽 판매 부진


최근 테슬라 베를린 공장에서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배터리 셀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이 대피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티리그의 긍정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유럽 판매는 8월에 40.2% 감소했다. 테슬라의 이러한 부진은 BYD의 유럽 시장 성장세와 맞물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점유율 하락에도 주가 상승


댄 아이브스 등 전문가들이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테슬라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로스 거버와 같은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판매 급증이 9월 30일로 만료되는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 때문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져 판매 부진을 시사했다. 또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RWD 롱레인지 모델을 단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