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MSCI 글로벌 지수 비중 중국·일본 추월...시총 4조달러 AI 공룡 `역사적 기록` 달성
2025-07-17 15:05:06
반도체 공룡 엔비디아가 MSCI 올 컨트리 월드 인덱스(ACWI)에서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비중을 차지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주요 내용 코베이시 레터는 수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엔비디아의 MSCI ACWI 내 비중이 4.7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3위 주식시장인 일본의 비중 4.65%를 넘어선 수준이다. MSCI ACWI는 23개 선진국과 24개 신흥국의 대형주와 중형주를 추적하는 지수로,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85%를 대표한다. 최근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는 이 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코베이시 레터는 "엔비디아 단일 기업의 비중이 영국(3.28%), 중국(2.97%), 캐나다(2.87%)를 모두 앞섰다"며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프랑스와 독일의 합산 비중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엔비디아는 지난주 기업 가치 4조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한 지 불과 2년 만의 성과다.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