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NASDAQ:OPEN)가 밈주식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아이바잉(iBuying) 플랫폼으로 유명한 이 부동산 기술기업의 주가는 지난 30일간 약 290% 급등하며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하는 투기 열풍의 새로운 중심에 섰다. 2분기 실적이 화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변동성 장세에 대비하고 있다.
오픈도어의 급격한 주가 상승은 전통적인 기업가치 평가보다는 높은 공매도 비중과 1분기의 호실적에 기인한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매출 전망치를 상회했고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특히 혁신 기술, 부동산 기술, 소형주 모멘텀 관련 ETF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급등하는 종목의 작은 비중도 ETF의 단기 수익률을 끌어올리거나 예상치 못한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
오픈도어 랠리의 수혜가 예상되는 ETF들은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의 상승세는 매력적이었지만, 투자자들은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오픈도어는 금리 상승과 주택시장 둔화 속에서 여전히 기초체력에 대한 의구심을 받고 있다. 화요일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밈주식 열기가 식을 경우, 하락세는 상승세만큼이나 가파를 수 있다.
ETF의 경우 익스포저가 설계상 제한되어 있지만, 포트폴리오 내 밈주식의 급등락은 여전히 우려를 자아낼 수 있다.
ETF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이것이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부동산 혁신의 지속적 트렌드인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2분기 실적 발표가 그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