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세일즈포스(NYSE:CRM)가 금요일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성장 둔화, 경쟁 심화, 핵심 클라우드 사업 집중에 대한 압박에 직면했던 이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되살아났다.
DA 데이비슨의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는 금요일 세일즈포스(NYSE:CRM)에 대한 투자의견을 언더퍼폼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가는 225달러를 유지했다.
루리아는 2027 회계연도 EPS 추정치의 18.5배를 적용해 225달러의 목표가를 산정했다.
루리아는 세일즈포스가 5월 28일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아이셰어즈 익스팬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섹터 ETF(BATS:IGV) 대비 연초 이후 48포인트, 실적 발표 이후 27포인트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핵심 사업의 유기적 성장 둔화와 고객 기반에서의 경쟁 심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다.
루리아는 세일즈포스의 유기적 매출 성장률이 2026 회계연도에 8%, 2027 회계연도에 7%(인포매티카 제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에이전트포스 사업 확대가 핵심 클라우드 사업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세일즈포스의 2026 회계연도 2분기 가이던스에서 상수 환율 기준 cRPO 성장률이 처음으로 10%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포화, 경쟁 압박, 고객의 예산 심사 강화 등의 역풍을 확인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트포스의 도입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술 부채, 분산된 데이터, AI 활성화 시 예측 불가능한 비용, 불명확한 기업 AI 전략 등의 병목 현상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효율성 개선을 제한한다고 분석했다.
루리아는 행동주의 투자자인 스타보드 밸류가 최근 지분을 47% 늘렸다고 언급하며, 이는 세일즈포스가 핵심 성장에 집중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며 희석적 인수를 피하도록 하는 압박이 renewed된 신호라고 해석했다.
루리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을 100.8억 달러, EPS를 2.78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CRM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65% 상승한 239.5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