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엘리자베스 워렌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군수업체들의 이익 추구 행태를 견제하기 위한 초당적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워렌 의원은 화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군수계약의 세부조항에 포함된 수리권 제한 조항이 비용을 증가시키고 군 장병과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뜨린다며 군수업체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워렌 의원은 "군사장비가 고장 났을 때 군 장병들이 탐욕스러운 군수업체가 현장에 와서 과다 청구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초당적 법안을 발의했으니 통과시키자"고 강조했다.
매사추세츠 출신의 이 민주당 상원의원은 자신의 게시물에 "탐욕스러운 군수업체 견제를 위한 나의 계획"이라는 제목의 그래픽을 함께 공개했다.
워렌 의원은 자신이 제안한 '워리어 수리권리법'이 이러한 관행을 완전히 종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러한 수리 비용에 대한 정확한 지출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국방부 차관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으로 3,299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법안은 수리 서비스 매출 비중에 따라 방산업체 주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업명 | 서비스 매출 비중(%) | 연초 대비 수익률 |
보잉 (NYSE:BA) | 12% | +36.63% |
RTX (NYSE:RTX) | 26% | +37.55% |
제너럴 다이내믹스 (NYSE:GD) | 2.3% | +23.44% |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 (NYSE:LHX) | 29% | +3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