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이더리움(CRYPTO: ETH) 현물 ETF가 8월 26일 4억55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4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CRYPTO: BTC) 현물 ETF는 882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소소밸류(SoSo 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NASDAQ: IBIT)가 4534만달러로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했다.
이러한 자금 유입은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계획 발표와 맞물려 나타났다.
도쿄 상장사인 메타플래닛(OTC: MTPLF)은 국제 주식 공모를 통해 1303억3400만엔(8억8100만달러)을 조달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1238억1800만엔(8억3700만달러)을 9월과 10월 사이에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65억1600만엔(4400만달러)은 비트코인 관련 금융 운영에 투입된다.
8월 25일 기준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8991 BTC로, 약 3146억엔(2억1200만달러) 규모다.
한편, 킨들리 MD(NASDAQ: NAKA)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50억달러 규모의 주식, 채권, 하이브리드 증권을 순차적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S-3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과 운전자본, 인수합병, 부채 상환, 자사주 매입 등 기업 일반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TF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이러한 행보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와 기업 자금의 디지털 자산 다각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