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아마존닷컴(NASDAQ:AMZN)이 홀푸드 미국 본사 직원들에게 자사의 급여 체계와 복리후생 제도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수요일 아마존은 2026년 12월까지 식료품 부문 전체 본사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완전히 통합할 예정이며, 그때까지 홀푸드 직원들은 현재의 매장 할인 혜택을 유지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홀푸드 본사 직원들에게 아마존 상품 10% 할인 혜택과 함께 온라인 포털을 통해 휴대폰 요금제, 자동차 보험, 여행 상품 등에 대한 직원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홀푸드 직원들은 약 한 달 동안 새로운 직책, 급여, 복리후생 내용을 검토할 수 있다.
아마존은 미국 식료품 사업을 강화하고 신선식품에 대한 프라임 신속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저스틴 포스트와 웨드부시의 스콧 데빗은 아마존의 전국 식료품 배송 확대가 신선식품 배송 규모화와 월마트(NYSE:WMT), 인스타카트(NASDAQ:CART) 등과의 경쟁력 측면에서 소매 전략의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포스트는 아마존이 온라인 식료품 침투율 격차를 줄일 경우 900억 달러의 매출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으며, 데빗은 이번 확대가 오랜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최대 소매 카테고리에서 아마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2026년 말까지 40억 달러 이상을 배송망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며, 특히 소도시와 농촌 지역을 우선시할 예정이다. 2017년 137억 달러에 홀푸드를 인수한 이후, 아마존은 가격 인하와 프라임 구독 서비스에 홀푸드 식료품을 통합하는 등 식료품 부문 강화를 지속해왔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AMZN 주가는 0.17% 상승한 229.1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