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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후 3% 하락...월가 `장기 AI 성장성 과소평가` 지적

2025-08-28 11:03:07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후 3% 하락...월가 `장기 AI 성장성 과소평가` 지적

엔비디아(NASDAQ:NVDA)가 수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AI 성장 스토리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기대 이상의 실적과 가이던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467.4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460.2억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05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01달러를 웃돌았으며,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72.7%를 기록했다.


10월 분기에 대해서는 529.2억~550.8억 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 529.6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가이던스에는 중국향 H20 칩 출하분이 제외되어 있다.



주가 하락에도 AI 수요 급증 전망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5거래일 동안 3.81% 상승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14% 하락한 175.9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과 전망이 AI 인프라 부문에서 엔비디아의 리더십을 재확인시켜준다고 평가했다.


아이브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중국 H20 매출을 반영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엔비디아의 실적과 가이던스는 매우 견고하다. AI 칩에 대한 수요가 막대하며 둔화 조짐이 없다"고 밝혔다.


딥워터 애셋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시장이 엔비디아의 성장 궤도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X에서 "가이던스가 전분기 대비 소폭 둔화를 보여주고 있지만, 실적 발표 전 우려했던 것보다는 둔화 폭이 작다"고 설명했다.


먼스터는 실적 발표 후 영상에서 조정된 가이던스가 시장의 속삭임 수준을 상회했다고 언급하며, 젠슨 황 CEO가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이 연간 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고 50%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시사한 점을 강조했다.


"황 CEO는 중국에서 완전한 판매가 가능하다면 이는 연간 5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내년에는 약 2,50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중국이 세계의 다른 지역보다 약간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이며, 젠슨은 내년에 40~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상당한 도약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가 된다."


CNBC의 짐 크레이머도 자신의 오랜 조언을 재차 강조했다: "트레이딩하지 말고 보유하라."


크레이머는 7월, 엔비디아가 미국의 '유일한 협상 카드'라고 언급하며 생성형 AI,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의 지배력과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NVDA는 단기, 중기, 장기 모든 추세에서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