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코, 2분기 깜짝 흑자에 주가 급등

반려동물 웰니스 전문기업 펫코 헬스 앤 웰니스(NASDAQ:WOOF)가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금요일 아침 주가가 급등했다. 매출은 소폭 하회했으나 깜짝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이 반려동물 용품 소매업체는 2분기 주당순이익 5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주당 1센트 적자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실적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으며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자극했지만, 매출은 다소 부진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14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4억90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같은 기간 동일매장 매출도 1.4% 감소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개선됐다. 매출총이익률은 12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39.3%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1억139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펫코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