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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케이블TV 사업 재편 모색...MTV 등 레거시 채널 활로 찾기 나서

2025-09-08 02:30:42
파라마운트, 케이블TV 사업 재편 모색...MTV 등 레거시 채널 활로 찾기 나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aramount Skydance Corporation)(NASDAQ:PSKY)의 데이비드 엘리슨 CEO가 유료TV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MTV를 비롯한 레거시 케이블 네트워크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컴캐스트(NASDAQ:CMCSA)는 케이블 네트워크를 버산트라는 새로운 법인으로 분사했으며,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NASDAQ:WBD) 역시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사업을 전통적인 케이블 자산에서 분리할 계획이다.


최근 비공개 만찬에서 엘리슨 CEO와 제프 셸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전 MTV 임원들과 함께 한때 문화적 영향력이 막강했던 MTV가 음악 트렌드세터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엘리슨은 MTV 브랜드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잠재력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어빙 아조프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OTC:UMGNF)의 루시안 그레인지 CEO 등 음악 업계 베테랑들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MTV 아카이브 활용, 라이브 이벤트 개최, 젊은 시청자층 확보를 위한 디지털 영역 확대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파라마운트의 앤디 고든 최고전략책임자(CS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MTV와 같은 브랜드가 전통적인 케이블 형식을 넘어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료TV 시청자를 잠식하면서 파라마운트의 케이블 사업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닐슨에 따르면 MTV 시청자의 중간 연령대가 56세로, 젊은 시청자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마운트 경영진은 비용 증가 없이 MTV, 코미디 센트럴, 니켈로디언 등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 확대, 브랜드 투자 강화, 케이블 외 새로운 수익원 발굴 등이 전략에 포함된다.


최근 회사는 엔터테인먼트 라인업 강화를 위해 77억 달러 규모의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트레인저 씽스' 제작진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편 경영진은 BET 등의 네트워크 매각 여부를 검토 중이다. 만약 유지하기로 결정할 경우, 스트리밍 부문 책임자인 신디 홀랜드는 일반적인 제작비를 상회하는 에피소드당 700만 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 투자를 제안했다.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케이블 네트워크는 여전히 파라마운트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니켈로디언 등의 콘텐츠는 회사의 스트리밍 플랫폼도 지원하고 있다.


주가 동향
PSKY 주식은 금요일 1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