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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하락·나스닥 상승...어도비·워너브라더스·슈퍼마이크로 주목

2025-09-12 18:42:19
S&P500 선물 하락·나스닥 상승...어도비·워너브라더스·슈퍼마이크로 주목

미국 주식 선물은 목요일 랠리 이후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행정부는 목요일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에 연준의 다음주 금리결정회의 전에 리사 쿡 연준 이사의 해임을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다우지수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처음으로 46,000선을 돌파했다. 미국의 8월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2.9%로 가속화됐으며,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26만3000건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04%, 2년물 금리는 3.56%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9월 17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


선물등락률
다우존스-0.17%
S&P 500-0.14%
나스닥 100-0.06%
러셀 2000-0.45%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금요일 장전 혼조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657.40달러에 0.035% 하락했고, QQQ는 584.82달러에 0.13% 상승했다.



전일 시장 동향


S&P 500의 대부분 섹터는 목요일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헬스케어, 소재 주식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에너지 주식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달리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러한 전반적인 강세에 힘입어 미국 주식은 상승 마감했으며, 투자자들이 주요 소비자물가 지표를 평가하는 가운데 다우존스는 6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S&P 500, 나스닥 100, 다우존스 등 미국의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곧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위험자산에 투자를 늘렸다.


크로거는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반면 러브삭은 2026 회계연도 GAAP EPS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고 매출 전망을 축소한 후 약 15%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617포인트(1.36%) 하락한 46,108.00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85% 상승한 6,587.47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72% 상승한 22,043.07에,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1.83% 상승한 2,421.53에 마감했다.


지수등락률종가
나스닥 종합0.72%22,043.07
S&P 5000.85%6,587.47
다우존스1.36%46,108.00
러셀 20001.83%2,421.53


증권가 분석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스콧 렌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미국 노동시장이 '정체 상태'에 진입했다고 지적하며,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그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노동시장은 뚜렷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렌은 이전 월간 고용 증가에 대한 하향 수정을 고려하면 국내 노동시장이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둔화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 금리 결정의 핵심 요소로 고용 데이터를 지목한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고용 둔화에도 불구하고, 렌은 기업들이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월간 일자리 창출 수치를 넘어 고용 동향의 선행지표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신규 청구건수는 22만~24만 건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과거 수십 년간 강한 경제 시기에도 30만 건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안정적인 청구건수는 기업들이 인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렌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은 하지 않지만 해고도 하지 않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러한 경제 상황과 S&P 500 지수가 4월 저점 대비 30% 이상 상승한 랠리를 고려할 때, 렌의 전략은 '리스크를 줄이고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자산 배분 조정 방안은 다음과 같다:


  • 섹터 로테이션: 통신서비스와 에너지 섹터(모두 중립 등급)에서 자금을 빼내 금융 섹터(최선호 등급)로 이동
  • 자산군 조정: 미국 소형주 주식(비선호 등급)과 원자재(중립 등급)에서 미국 중기 과세 채권(선호 등급)으로 자금 이동
  • 유지 포지션: 미국 대형주와 중형주에 대한 비중확대와 선호 등급을 유지

한편 카슨 리서치의 라이언 데트릭은 현재 강세장의 4년차가 다가오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이 시기는 대체로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가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강세장 4년차의 평균 수익률은 14.6%를 기록했다.



주요 경제지표 일정


금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 9월 예비 소비자심리지수가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주목할 종목


  • 어도비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2025 회계연도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3.83% 상승했다.
  • RH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며 7.93% 하락했다. 주당순이익은 2.93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3.20달러를 밑돌았고, 매출은 8억9,915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9억464만 달러에 못 미쳤다.
  • 아이벡스는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강하게 제시한 후 24.75% 급등했다.
  •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는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11.03% 급락했다.
  •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현금 인수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4.58% 상승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2.41% 상승했다.
  •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는 엔비디아의 컴퓨팅 칩을 탑재한 시스템의 대량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한 후 4.57% 상승했다.
  • 후이즈 홀딩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70.67% 급등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분기 매출이 3,894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자재·금·글로벌 증시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10% 하락한 배럴당 62.31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은 0.30% 상승한 온스당 3,644.80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사상 최고치는 3,674.75달러였다. 미 달러 인덱스는 0.15% 상승한 97.6800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 CSI 300 지수를 제외하고 금요일 상승 마감했다. 호주 ASX 200, 일본 닛케이 225,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한국 코스피가 모두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초반 거래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