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정치계가 지난주 격동의 한 주를 보냈다. 실버 기반 암호화폐가 비트코인(BTC)을 능가하고,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관련 비리를 지적하는 등 주요 이슈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실버 기반 암호화폐, 비트코인 수익률 상회 은 가격이 1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귀금속 연동 암호화폐도 동반 상승했다. 현물 은 가격은 온스당 42.07달러로 1.22% 상승해 2011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영원한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맥스 카이저의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세다.
힐러리 클린턴, 트럼프 암호화폐 비리 의혹 제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사적 이익 추구 의혹을 제기했다. 클린턴은 그렉 카사르 민주당 하원의원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트럼프 일가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토큰으로 50억 달러의 재산을 축적하고, 카타르로부터 4억 달러 상당의 비행기를 받았으며, 아마존, CBS와의 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