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전기차 거대 기업 테슬라 (TSLA)가 최신 주요 시장인 인도에 주목하며 대규모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진출은 경쟁 없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경쟁 구도가 다소 불균형해 보일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테슬라에게는 큰 잠재적 승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주들은 승리 파티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출시 이후 인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지만, 반응은 다소 미지근했다. 테슬라가 지난 약 10년간 사전 주문을 받아왔지만 7월에야 인도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상황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일부 사전 주문 고객들이 수년간 기다려야 했으며, 이는 많은 호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조치였다. 인도에 출시된 자동차의 높은 가격과 취약한 충전 네트워크까지 더해져 테슬라는 힘든 싸움에 직면해 있다.
또한 테슬라는 인도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BYD (BYDDF)라는 주요 경쟁사와 맞서고 있다. 하지만 BYD도 나름의 문제가 있는데, 인도와 중국 간의 관계가 상당 기간 좋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렌 버핏이 그 특별한 경쟁에서 승자를 선택했을 수도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더 이상 BYD 지분을 전혀 보유하지 않고 있다. 버핏은 거의 20년 전부터 BYD 지분을 보유해왔지만, 이제 새로운 서류에 따르면 그는 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은 현재 국채로 전환했으며, 약 6개월 동안 국채 보유액이 0달러에서 39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버핏이 자신의 포지션을 포기한 명확한 이유는 제시되지 않았으며, 유동성 필요에서부터 BYD가 갈 수 있는 만큼 갔다는 느낌까지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어느 쪽이든, 버핏이 더 이상 BYD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인도에서의 잠재적 승자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월가를 살펴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15개, 보유 12개, 매도 8개의 의견을 바탕으로 테슬라 주식에 대해 보유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70.43% 상승한 후, 테슬라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327.27달러로 24.41%의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