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소형 지역은행 2곳이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서 성장성 지표가 일주일 만에 급등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벤징가 엣지 순위에서 성장성 지표는 기업의 매출과 수익 성장 속도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장기 추세와 최근 실적에 동일한 비중을 두고 있다.
성장성 점수의 큰 상승은 대개 기업이 분기 실적이 매우 좋아 연간 복합 성장률이 크게 상승했다는 신호이며, 이는 벤징가 순위에서 다른 주식들과 비교했을 때 해당 기업의 순위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된다.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은행인 방코 마크로(NYSE:BMA)는 일주일 만에 성장성 점수가 20.11에서 83.62로 63.51포인트나 급등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2분기 실적에서 순이자이익 증가, 외환 거래 이익, 인플레이션 조정 관련 손실 감소 등으로 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주식은 성장성과 품질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단기, 중기, 장기 모두에서 불리한 가격 추세를 보이며 모멘텀 측면에서는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약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콜로라도 소재 하이 컨트리 뱅코프(OTC:HCBC)는 벤징가 엣지 순위에서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성장성 점수는 일주일 만에 28.69에서 91.62로 62.93포인트나 상승했다.
성장세 급등을 설명할 만한 뚜렷한 근본적 요인은 확인되지 않으며, 연초 이후 주가도 대체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특성상 애널리스트 커버리지나 추가 분석 자료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