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방코 마크로(NYSE:BMA) 주식이 주간 차트에서 아디스타나 사이클 18단계 중 8단계에 진입했으며,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디스타나 원칙에 따른 분석 내용을 살펴보자.
아디스타나 원칙에 따르면, 주식은 일반적으로 4-8단계 사이에서 차크라 구조를 형성한다. 아치 형태의 채널과 유사한 이 패턴은 보통 상승을 암시한다. 9단계에서 명확한 돌파가 발생하면 강력한 상승 움직임인 히말라야 형성이 나타나곤 한다.
방코 마크로는 2022년 9월 4단계에 진입해 6단계까지 차크라를 형성했다. 그러나 7단계로 전환되면서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7단계에서 주식은 보통 '아르타의 하락'과 '아르타르티의 하락'이라 불리는 두 번의 하락 서브 무브를 겪는다. 방코 마크로는 이 단계에서 차크라 구조가 붕괴되며 '프랄라야 무브'가 발생했다.
이는 어제 FIS 주식에서 지적했던 상황과 유사하다. 다만 FIS의 경우 7단계가 아닌 9단계에서 붕괴가 발생했다는 차이가 있다.
"기초자산이 반대 방향으로 차크라를 깨뜨릴 경우, 조정은 일반적으로 구나 트라이어드까지 연장된다. 이후 나타나는 움직임은 매우 중요하며, 매도 압력이 극도로 강해질 수 있다. 이를 프랄라야 무브라고 한다."
원칙대로 방코 마크로는 약 80달러에서 40달러까지 50% 이상 폭락했다.
차크라 붕괴가 이미 확인된 상황에서 방코 마크로의 전망은 약세로 기울어져 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ADR과 자국 상장 주식 모두에서 유사한 구조가 나타나고 있어 이러한 약세가 구조적임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구나 트라이어드는 2029년까지 시작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러한 부진이 수년간 이어질 수 있다. HSBC 등 기관들의 매수 의견에도 불구하고, 이 주식을 가치주로 보기는 어렵다. 단기 반등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대 방향으로의 붕괴는 보통 기업 내부의 더 깊은 위험을 시사하며, 이는 종종 훨씬 나중에야 표면화된다. 주의가 필요하다. 옵션 시장에서도 깊은 외가격 콜옵션에 대한 미결제약정이 치우쳐 있다.
결론: 차크라가 반대 방향으로 붕괴되고 프랄라야 무브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방코 마크로는 현재 매수 대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