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세일즈포스 (CRM)가 최근 "바이브 코딩"을 위해 설계된 AI 기반 기업용 코딩 제품인 에이전트포스 바이브스(Agentforce Vibes)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도구는 사용자가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 다음 AI 에이전트를 사용해 세일즈포스 생태계 내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생성, 디버깅, 테스트, 배포한다.
이 도구는 계획과 구축부터 테스트와 배포까지 전체 개발 주기를 지원하며,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시간을 절약한다. 또한 기본적인 바이브 코딩 도구와 달리, 세일즈포스의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내장 보안과 제어 기능을 포함한다.
새 도구의 핵심 기능은 스스로 코드를 작성하는 AI 에이전트인 바이브 코디(Vibe Codey)다. 이 에이전트는 회사의 기존 세일즈포스 계정에 미리 연결되어 있어, 기존 코드를 재사용하고 회사 규칙을 따라 이미 구축된 것과 일치하는 앱을 만들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 에이전트가 GPT-5와 세일즈포스의 xGen 같은 다양한 AI 모델과 작동해 다양한 작업에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세일즈포스는 현재 기존 사용자에게 에이전트포스 바이브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ai의 GPT-5 모델을 사용해 조직당 일일 50회 요청을 제공한다.
바이브 코딩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자연어를 코드로 변환해 빠른 아이디어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 용어는 2025년 초 오픈ai 공동창립자 안드레이 카르파시(Andrej Karpathy)가 AI 생성 코드의 "바이브에 완전히 몰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만들어낸 것으로 주목할 만하다.
Xpert.digital에 따르면, 이 시장은 연간 성장률 24.3%로 2031년까지 244억 6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분야의 스타트업인 러버블(Lovable)은 출시 8개월 만에 18억 달러 기업가치에 도달했다. 시장의 다른 참여자로는 세일즈포스, 오픈ai, 앤스로픽(Anthropic), 레플릿(Replit), 커서(Cursor), 애니씽(Anything) 등이 있다.
월가를 살펴보면, CRM 주식은 지난 3개월간 매수 30개, 보유 8개, 매도 1개 의견을 바탕으로 보통매수 합의 등급을 받고 있다. 332.42달러인 세일즈포스 평균 목표주가는 39.42%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