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이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부모가 테슬라(NASDAQ:TSLA)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차량의 전자식 도어 설계가 딸의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19세 대학생 크리스타 츠카하라의 부모가 테슬라를 상대로 부당사망 소송을 제기했다. 포춘지에 따르면 이번 소송에서 원고 측은 츠카하라가 화재가 발생한 사이버트럭 내부에 갇혀 사망했으며, 이는 전자식 도어 시스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사고는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 피드몬트에서 발생했다. 츠카하라가 탑승한 사이버트럭이 나무와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했다. 소송에 따르면 츠카하라는 최초 충격에서는 생존했으나, 차량 내부에 갇힌 채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을 입어 사망했다. 소송에서는 테슬라의 전자식 도어 시스템이 12볼트 배터리에 의존하고 있어 사고 시 오작동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승객들이 전자식으로 문을 열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동 도어 해제 장치가 찾기 어렵고 특히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