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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PU 시장점유율 하락·AI 통합 제한적...BofA `매도` 강등

2025-10-14 00:59:56
인텔, CPU 시장점유율 하락·AI 통합 제한적...BofA `매도` 강등

인텔(NASDAQ:INTC)이 중앙처리장치(CPU)와 인공지능(AI) 사업 전반에서 경쟁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은 PC와 서버 시장에서 AMD(NASDAQ:AMD)와 암 홀딩스(NASDAQ:ARM)에 시장점유율을 잃고 있으며, 엔비디아(NASDAQ:NVDA)와의 파트너십에도 불구하고 AI 가속기와의 통합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BofA 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4달러로 제시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견고한 재무상태를 인정하면서도 경쟁력과 AI 전략에서 지속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기존 실적 전망과 목표가를 유지했다.


그는 최근 인텔의 시가총액이 800억 달러 증가한 것은 재무상태 개선과 외부 파운드리 서비스의 잠재력을 반영한 것이지, 제품 파이프라인의 실질적 진전을 반영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인텔이 경쟁력 있는 AI 포트폴리오가 부족하고, 서버 CPU 성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익성이 없는 제조 사업을 매각할 유연성도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아리아는 현재 인텔의 주가 37달러가 2027년 주당순이익(EPS)을 1.68달러로 가정할 때 - 컨센서스 대비 42% 상승 - SOX 지수와 동일한 2027년 주가수익비율(P/E) 22배를 적용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EPS를 달성하려면 CPU 포트폴리오나 외부 고객 확보를 통해 2027년까지 약 10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폴로와 브룩필드와 같은 비지배지분 출자와 계획된 지분 매각으로 인한 약 14%의 희석효과도 고려했다.


아리아는 사업부문별 가치평가 방식을 비판하며, 인텔 파운드리는 독자적으로 유지될 수 없고 내부 인텔 제품 고객에 크게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파운드리가 50억-100억 달러의 외부 매출을 확보하더라도 2027년까지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인텔은 제조의 약 30%를 TSMC(NYSE:TSM)에 의존하고 있으며, 18A와 향후 14A 공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리아는 파운드리를 분리해서 보기보다는 전체 기업의 관점에서 P/E나 EBITDA를 기준으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인텔에는 상승 요인이 있다. 미국 정부, 엔비디아, 소프트뱅크(OTC:SFTBY), 알테라 자산 매각을 통해 최대 200억 달러의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은 기업 AI 포지셔닝을 강화하지만, AI 가속기 제품이 없어 전반적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다. 또한 패키징이나 주문형 반도체(ASIC)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웨이퍼 가공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인텔이 PC와 서버 부문 모두에서 AMD와 암에 CPU 시장점유율을 계속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PC 부문에서는 루나 레이크와 애로우 레이크 CPU가 TSMC의 N3 노드를 활용해 노트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고성능 데스크톱은 여전히 평균판매가격 압박과 점유율 하락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아는 2025년 말 출시 예정인 팬서 레이크(18A) 노트북이 인텔 제품과 인텔 파운드리 모두에서 진전을 보여주지만, 데스크톱 업그레이드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버 부문에서는 인텔의 3-노드 CPU가 AMD의 젠5 튜린 프로세서에 뒤처지고 있으며,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에도 불구하고 AI 가속기와의 통합이 제한적이라고 결론지었다.



주가 동향
월요일 현재 인텔 주가는 1.97% 상승한 37.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