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항공우주 주식 보잉 (BA)에게 오늘 좋은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는 순수하고 완전한 호재다. 연방항공청(FAA)이 보잉의 737 MAX 항공기 월 생산량을 42대로 늘리는 것을 공식 승인했다. 이는 보잉이 생산량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기다려온 결과다. 이 소식은 주주들에게도 환영받았으며,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거의 2% 상승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원래 월 38대로 제한되어 있었지만, FAA의 새로운 발표로 현재 수준인 42대로 증가했다. FAA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보잉이 마침내 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금요일 실시된 안전 점검 덕분이었다. 검사관들은 "이 소규모 생산량 증가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잉의 생산라인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잉은 당연히 FAA와 팀, 공급업체들이 생산량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몇 달간 다양한 무역 협정의 일환으로 가져온 대규모 신규 주문을 충족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보잉은 연방 중재자의 지원을 받아 계약 협상을 재개할 계획으로 세인트루이스의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고 있다. 지난주 파업 참가자들은 정부에 보잉을 상대로 진정성 있는 협상 부족을 이유로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것이 일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타격을 준 것 같다. 보잉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파업은 최근 75일을 넘어섰으며, 일부 보잉 항공기, 특히 F-15EX 전투기의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보잉의 유일한 대안이 대체 인력 고용인데, 이는 보안 허가를 위해 몇 달이 걸릴 수 있는 과정이어서 얼마나 잘 진행될지 의문이다. 그럼에도 보잉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면서 우리가 즉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이 무대 뒤에서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
월가를 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아래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난 3개월간 14개 매수와 2개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BA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33.24% 상승한 후, 주당 255.77달러의 평균 BA 목표주가는 17.9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