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 최신뉴스

워런 의원 "아마존 인터넷 마비 사태로 빅테크 해체 필요성 재확인"

2025-10-21 10:52:46
워런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이 아마존웹서비스(AWS) 대규모 장애로 아마존 배송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맥도날드 앱 등 주요 플랫폼 수십 개의 접속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빅테크 기업 해체를 촉구했다.



워런 "빅테크 해체할 때"


워런 의원은 광범위한 서비스 중단 보도 이후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피해 기업 목록을 공유하며 "한 기업이 인터넷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면 그 기업은 너무 큰 것이다. 빅테크를 해체할 때"라고 밝혔다.



이번 AWS 장애로 레딧, 링, 로빈후드, 스냅챗 등 주요 웹사이트와 앱들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영국 정부 웹사이트인 Gov.uk와 국세청 사이트도 접속 장애를 겪었다.



AWS, 장애 원인 확인


아마존은 이번 장애가 버지니아 북부(US-East-1) 데이터센터의 다이나모DB 서비스에서 발생한 DNS 해석 오류 때문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아마존의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다.



이 오류로 EC2, 람다, RDS 등 여러 서비스에서 오류율이 증가하고 지연이 발생해 전 세계 고객들이 영향을 받았다.



AWS 엔지니어들은 수 시간 내에 기능 복구를 시작했으며, 월요일 이른 아침에 완전히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태평양 시간 오전 5시 48분 업데이트를 통해 "대부분의 요청이 현재 정상 처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글 작성 시점 기준 미국에서 일부 사용자들이 여전히 AWS 관련 문제를 보고하고 있다.



장애 사태로 독점 규제 논란 재점화


워런 의원의 발언은 빅테크 기업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올해 초 연방 판사는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크롬 사업 매각을 강제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워런 의원은 이 판결을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주가 동향: 아마존 주가는 월요일 1.61% 상승했으나,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연초 대비 1.7% 하락한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