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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밸류에이션 지지력 제한적`...증권가, 3분기 실적 후 단기 리스크 경고

2025-10-24 00:41:24
테슬라 주가 `밸류에이션 지지력 제한적`...증권가, 3분기 실적 후 단기 리스크 경고

테슬라(NASDAQ:TSLA)가 혼조세를 보인 3분기 실적과 신제품 출시 일정 업데이트 이후 증권가에서 단기 리스크와 주가 압박 가능성을 제기했다.


테슬라 분석


니덤의 크리스 피어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으며,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안드레스 셰퍼드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55달러에서 5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마크 델레이니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25달러에서 4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니덤 분석


피어스 애널리스트는 투자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이 신규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운영 효율성과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장기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지만, FSD와 로보틱스에 대한 당사의 공격적인 장기 전망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 수준은 적정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차량 생산 확대가 FSD 플랫폼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안전 운전자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우려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피어스는 테슬라의 공격적인 가정과 높은 밸류에이션이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과도한 약속 대비 실적이 미흡했던 기업에 대해 현 수준에서는 밸류에이션 지지력이 제한적이며, 이는 실행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2030년과 2035년 전망에서 테슬라의 총이익 중 50%가 현재 이익이 없는 라이드쉐어와 로보틱스 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35년까지 라이드쉐어가 총이익의 36%, 로보틱스가 1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부문의 총이익 비중은 현재 69%에서 2035년 25%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캔터 피츠제럴드 분석


셰퍼드 애널리스트는 3분기 주요 성과로 매출 전망치 상회, 양호한 총이익률과 잉여현금흐름을 꼽았다.


"최근 저가 모델 출시는 고객 수요를 촉진하고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또한 분기 중 여러 기록을 세운 에너지 저장 사업의 성장을 강조했다.


셰퍼드는 중국에서의 FSD 확대 출시와 유럽 시장 진출이 회사의 수익성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사이버캡, 테슬라 세미, 메가팩3의 2026년 양산 계획이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중장기적으로 테슬라에 대해 낙관적이며, 에너지 저장 및 배치, FSD, 로보택시/사이버캡, 세미, 옵티머스 봇에서 상당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셰퍼드는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어 투자자들은 더 나은 진입 시점을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골드만삭스 분석


델레이니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테슬라의 AI 관련 프로젝트의 장기 수익성에 대한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 측면에서 혼조세에서 약간 부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부문 총이익률, 주당순이익, 옵티머스3 출시 일정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기에서 중기적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차량 부문의 기여도 증가로 주당순이익이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목요일 3.4% 하락한 424.00달러에 거래됐다. 52주 변동폭은 214.25달러에서 488.54달러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11.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