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포드, 美 최다판매 전기픽업 F-150 라이트닝 생산 중단...가솔린·하이브리드 차량 생산 우선

2025-10-24 13:11:57
포드, 美 최다판매 전기픽업 F-150 라이트닝 생산 중단...가솔린·하이브리드 차량 생산 우선

포드자동차가 알루미늄 공급난과 가솔린·하이브리드 차량 생산 전환으로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의 생산을 중단했다.


포드는 목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시간주 루지 공장의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루지 전기차 센터의 F-150 라이트닝 조립이 중단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알루미늄 사용량이 적고 수익성이 더 높은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F-시리즈 트럭 생산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드는 전기차 조립 인력 전원을 디어본 트럭 공장의 새로운 3교대 근무조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이 근무조에는 1,200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포드는 "디어본 트럭 공장은 2026년까지 4만5,000대 이상의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F-150 트럭을 추가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포드가 올해 미국에서 2만3,034대의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판매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앞지르며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알루미늄 공급난 직격탄

이번 발표는 포드의 주요 알루미늄 공급업체인 노벨리스의 뉴욕주 오스웨고 생산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생산능력의 40%가 가동 불가능한 상태가 된 이후 나왔다.


이 사고로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알루미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포드의 경쟁사인 스텔란티스도 알루미늄 후드와 도어 부품 부족으로 지프 와고니어의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3분기 실적, 시장 전망 상회

한편 포드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45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6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471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30억7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