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R2 SUV, 2026년 출시 앞두고 `10만대 이상` 예약 돌파
2024-07-24 00:55:57
전기차 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Inc, 나스닥: RIVN)가 2026년 출시 예정인 R2 SUV의 새로운 예약 마일스톤을 공개했다.
리비안은 지난 3월 5만 달러 이하의 전기 SUV인 R2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리비안의 판매량과 수요를 늘리고 테슬라(Tesla Inc, 나스닥: TSLA)의 모델 Y와 경쟁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리비안은 R2의 출시에 앞서 10만 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리비안의 팀 팰런(Tim Fallon) 제조 부문 부사장은 회사 행사에서 "R2의 사전 주문이 10만 대를 훌쩍 넘었다"고 말했다. 이는 일렉트렉(Electrek)이 보도한 내용이다.
팰런 부사장은 리비안의 노멀 공장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로 생산량이 약 30%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R1과 R1 2세대를 계속 밀어붙이고 현재 제품을 계속 출시하면서 R2의 사전 주문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R2의 예약은 공식 발표 하루 만에 6만 8,000대를 돌파했다. 4개월 만에 3만 2,000대가 추가되어 현재 10만 대를 넘어섰다.
R2는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각각 300마일(약 483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시작 가격은 4만 5,000달러다.
리비안의 RJ 스카린지(RJ Scaringe) CEO는 공개 행사에서 "이 차량에 대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스카린지 CEO는 R2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제조 유연성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4만 5,000달러의 시작 가격은 테슬라의 모델 Y SUV와 비슷하지만, 테슬라 차량이 이미 시장에 나온 지 몇 년이 지난 후에 출시된다는 점이 차이다.
R2의 출고는 현재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리비안은 2분기에 9,612대를 생산하고 13,790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회사의 예상과 일치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다.
이 전기차 업체는 비용 통제와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의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새로운 조지아 공장 건설을 연기하고 있다.
리비안 주가 동향: 리비안 주식은 현재 17.2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8.26달러에서 28.06달러다. 리비안 주식은 지난해 대비 33.3% 하락했으며, 2024년 들어 26.6% 하락했다.
이미지: R2 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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