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궈즈후이(郭子恢) 경제부장관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에서 대만의 역할을 오해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가져갔다며 대만이 미국의 방위 비용을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으로 인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이자 애플(Apple)과 엔비디아(Nvidia) 등의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반도체제조(TSMC)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TSMC 공급업체인 탑코사이언티픽(Topco Scientific)의 전 고위 임원 출신인 궈 장관은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대만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훔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만이 제조 부문에서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보완하고 있으며, 미국 기업들의 주문에 따라 칩을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궈 장관은 "이는 트럼프의 오해다. 대통령은 할 일이 많아 아마도 대만의 친구나 경쟁자가 그렇게 말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