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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390억원 순유입... 전문가 `상승 조정` 전망

2024-09-13 20:24:14
비트코인 현물 ETF 390억원 순유입... 전문가 `상승 조정` 전망
비트코인 현물 ETF가 반등세를 이어가며 목요일 소폭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전 0.6% 상승한 5만828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나, 지난 30일간 4.6%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0.9% 상승한 2368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지난 한 달간 13% 하락하며 비트코인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ETF는 9월 12일 3902만 달러(약 39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Ark & 21Shares(CBOE: ARKB)가 1834만 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보였고, 피델리티(BATS:FBTC)가 1147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OTC:GBTC)은 651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고 소소밸류 데이터는 보여줬다.

한편 이더리움 현물 ETF는 2014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적으로 그레이스케일(NYSE:ETHE)에 의한 것으로 역사적으로 누적 순유출액이 27억1000만 달러에 달한다.

레드스톤 오라클스의 마르친 카즈미에르착 COO 겸 공동창업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각각 5만8000달러와 235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미국 PPI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연준의 금리 결정 등 거시경제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즈미에르착은 "놀랍게도 최근 대선 토론에서 암호화폐가 언급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표가 걸려있는 만큼 양 후보 모두 곧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벤징가에 말했다.

그는 선거 전까지 시장이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선거 이후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CEX.IO의 일리아 오티첸코 수석 애널리스트는 벤징가에 보낸 메모에서 미국의 혼조된 경제 지표가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오티첸코는 "MACD는 단기적인 하락 움직임을 시사하지만, 일간 MACD는 상승 조정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치모쿠 클라우드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중요한 지지선 또는 저항선에 근접하고 있어 잠재적인 변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시장이 정치적, 경제적 발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역학 관계는 11월 19일 열리는 벤징가의 '디지털 자산의 미래' 행사에서 중요한 주제가 될 전망이다. 이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의 미래와 글로벌 금융 생태계에서의 위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