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업체 레나(Lennar Corp, NYSE:LEN)가 목요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레나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90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3.63달러를 7.44%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94억1600만 달러를 기록해 91억6400만 달러였던 전망치를 뛰어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했다.
신규 주문은 5% 증가한 2만587채 백로그는 1만6944채로 77억 달러 규모 주택 인도는 16% 증가한 2만1516채 주택건설 부문 영업이익은 15억 달러, 주택 판매 총마진은 22.5% 3분기 평균 주택 가격은 42만2000달러
레나의 스튜어트 밀러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주택건설업체들에게 매우 건설적인 경제 환경 속에서 또 다른 견고한 분기 실적을 보고하게 돼 기쁘다"며 "고용이 강세를 보였고, 10년 넘게 이어진 생산 부족으로 주택 공급은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태였으며, 강력한 가구 형성으로 수요도 탄탄했다"고 말했다.
밀러 회장은 이어 "이번 분기에도 구매 여력이 계속 시험대에 올랐지만, 구매자들은 판매 인센티브 확대에 반응을 보였고, 그 결과 전년 대비 주택 인도는 16%, 신규 주문은 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