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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브라질에 2.7조원 투자... AI 생태계 육성 `박차`

2024-09-27 12:04:20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질에 2.7조원 투자... AI 생태계 육성 `박차`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브라질에서 법적·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27억 달러(약 2.7조원) 투자를 약속하며 브라질 시장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26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투자가 브라질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이며, 라틴아메리카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AI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X(구 트위터)에서 에반이라는 사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는 향후 3년간 이뤄질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AI 생태계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사티아 나델라가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AI가 광범위하게 도입될 경우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2%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브라질의 인구는 2억2000만 명이 넘으며, 2023년 기준 최소 1억7700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통계전문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9년 사이 브라질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3420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질에서 진전을 보이는 동안 머스크의 기업들, 특히 X와 스타링크는 상당한 법적·운영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