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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3분기 실적 `호조`... 투자은행·트레이딩 수익 `견인`

2024-10-17 02:24:38
골드만삭스 3분기 실적 `호조`... 투자은행·트레이딩 수익 `견인`
골드만삭스그룹이 화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었다.

이번 실적 발표는 흥미진진한 실적 시즌 한가운데서 이뤄졌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살펴보자.

오펜하이머의 골드만삭스 평가

크리스 코토프스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577달러에서 614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했다.

코토프스키는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의 주당순이익(EPS)은 8.40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6.8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며 "핵심 영업이익 기준 EPS는 약 9.02달러"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3분기 핵심 유형자산이익률(ROTCE)이 약 11.7%라는 의미"라며 "투자은행 환경이 여전히 약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실적은 주로 예상보다 강한 투자은행 및 주식 트레이딩 수익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토프스키는 "은행의 총수익은 12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RBC 캐피털 마켓의 골드만삭스 평가

제라드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섹터 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558달러로 올렸다.

캐시디는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은행의 핵심 이익은 주당 9.02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반적으로 골드만삭스는 예상보다 높은 총수익과 예상보다 낮은 비용에 힘입어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골드만삭스는 계속해서 소비자 금융 사업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투자은행, 주식 및 채권 트레이딩, 자산관리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시디는 또 "오늘 실적을 발표한 5개 은행 모두 전 분기 대비 대손충당금을 늘렸는데, 이는 주로 대출 증가와 현재의 경제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골드만삭스 평가

에브라힘 푸나왈라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63달러에서 5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푸나왈라는 보고서에서 "이익 상승은 강력한 자본시장 실적에 기인했다"며 "투자은행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9%를 크게 상회했고, 트레이딩 수익은 2% 증가해 8% 감소를 예상한 시장 전망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력적인 트레이딩 수익(연초 대비 8% 증가)과 반등하는 투자은행 활동이 EPS 전망치 상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나왈라는 "이러한 수익의 본질적 불예측성을 감안할 때 시장은 이를 EPS 전망에 완전히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M&A와 IPO 회복에 대한 확신이 높아지면 투자자들의 이 주식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시점 기준 골드만삭스 주가는 1% 상승한 527.6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