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AI 제품 `에이전트포스` 신규 직원 1000명 채용... 주가 상승

세일즈포스(Salesforce, Inc.)(NYSE:CRM)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새로운 AI 제품인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의 판매 확대를 위해 1,0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에이전트포스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에서 AI 기반 자동화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이전트포스는 기업들이 고객 서비스, 마케팅, 주문 관리 등의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설정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세일즈포스의 Customer 360 플랫폼과 통합되어 있어, AI 기반 비즈니스 자동화로의 전환이라는 회사의 큰 흐름에 부합한다. 에이전트포스의 초기 가격은 에이전트 대화당 약 2달러로 책정되었으며, 세일즈포스는 초기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CEO는 이번 채용 확대에 대해 "생성형 AI 도구에 대한 놀라운 모멘텀"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하며, 2주 전 출시 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언급했다.

이러한 신규 채용 외에도, 세일즈포스 주가는 '골든 크로스' 기술적 신호로 인해 추가 상승 모멘텀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골든 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50일)이 장기 이동평균선(200일)을 상향 돌파하는 현상을 말한다.

베니오프 CEO는 이번 움직임에 대해 언급하며 에이전트포스의 "놀라운 모멘텀"을 강조하고 AI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주가는 작성 시점 기준 3.59% 상승한 32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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